CSS가 어려운 이유 — 프로젝트 중심 실전 CSS 강의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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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S 학습이 어렵다는 경우를 듣곤 합니다. 저는 그렇지 않았기 때문에 처음에는 의아하게 생각했는데요. 나중에 깨달은 것은 많은 개발자들에게 디자인은 낯선 분야고 CSS 학습 방법이 필요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포토샵 디자인을 먼저 배우고 나중에 CSS를 배웠습니다. 아마도 그래서 위화감이 적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보통의 개발자들은 그렇지 않죠. 디자인을 배운 적이 없습니다. 개발자들에게 디자인은 낯설고, 그래서 CSS도 어려운 것입니다.

프로퍼티 암기 != 디자인

연결되는 것인데요, 프로퍼티를 외우는 것과 그걸 응용해서 사이트를 만드는 것은 차이가 있습니다. 영단어를 배워도 문법을 모르면 글을 쓸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예컨대 margin, paddingbackground-color, border 속성을 안다고 해서 그것을 조합해 곧장 버튼 CSS를 만들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border-radius를 안다고 누구나 원을 그릴 수 있는 것도 아니고요.

어떤 디자인 요소를 어떻게 구현해야 하는가? 하는 것은 결국 추가로 학습을 해야 하는 문제입니다.

쉽고 유연한 언어

CSS 학습에서 어려움이 생기는 또 하나의 중요한 이유는 CSS가 쉽고 유연한 언어기 때문입니다.

CSS는 단순합니다. 순서대로 적용된다, 지정한 이름에 지정한 속성이 적용된다, 다른 규칙들도 있지만 핵심 원리는 이렇습니다. 네임스페이스도 없고, 적용 규칙도 그리 복잡하지 않습니다.

제약 사항이 많은 언어에 대해 생각해 봅시다. 이런 언어는 배우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고, 또 사용하기도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다른 한편으로는 프로젝트가 커졌을 때 안전장치로 작용합니다.

CSS는 제약이 적다 보니 쉽게 익힐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규모가 커질수록 제어가 힘들어지는 측면이 생겨납니다. 예기치 않은 스타일 충돌 같은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죠.

필요한 것: 경험과 방법론

결국 CSS를 잘 다루기 위해서는 시각적 디자인을 CSS 코드로 전환하는 경험을 더 많이 쌓아야 하고, CSS의 단점을 극복할 방법론 규칙을 학습해야 합니다.


프로젝트 중심 실전 CSS

어디서 배울 수 있을까요? 사수, 온라인 문서들, 다른 사이트를 참고함으로써 배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실 이런 어려움을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해서 제가 프로젝트 중심 실전 CSS 강의를 기획해 봤습니다.

프로젝트 하나를 시작부터 끝까지 작업하는 과정을 통으로 보여 드리려고 합니다.

아래는 첫 강의입니다. CSS가 어려운 이유에 대해 말하는 것을 건너 뛰고 프로젝트 기획안 소개만 보려면 3:07부터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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