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다운은 텍스트 에디터를 이용해서 스타일을 입힌 문서를 만들 수 있게 해주는 문법이다. 흔히 HTML을 마크업(MarkUp) 언어라고 하는데, 마크다운이라는 말은 마크업이라는 단어를 바탕으로 만든 말이라고 한다.

여튼, 뭐 간단한데, 그냥 문장을 쓰면 p 태그로 감싼다. 코드블럭은 앞에 네 칸 띄우고 쓰면 되고, 코드 태그를 쓰려면 `myCode` 하는 식으로 ` 표시로 감싸면 된다. 아주 편하다.

이걸 더 편하게 사용하는 방법은 없을까 프로그램도 찾아 보고 했지만 딱히 눈에 들어오는 건 없었는데, 웬걸! 크롬 확장이 있었다. 세 가지를 찾았고, 영역이 각기 달라 셋 다 설치하고 사용해 보기로 했다.

TextDown

TextDown은 그냥 본격적인 에디터를 크롬에 달아 놓은 것이나 다름없다. 설치하면 새 탭 화면에 TextDown 아이콘이 등장한다. 누르면 에디터가 열린다. 처음엔 매뉴얼이 열리는데 개의치 말고 다 지우고 쓰기 시작하면 된다. Ctrl/Cmd+D를 누르면 매뉴얼이 다시 등장하니 걱정할 거 없다. 내 컴퓨터에 있는 md 파일을 열 수도 있고, 작성한 MarkDown 문서를 md 파일로 다운받을 수도 있고, html 파일로 다운받을 수도 있다.

MarkDown Here

MarkDown Here는 이메일 편집기 같은 웹브라우저상의 위지윅 에디터에서 마크다운으로 작성한 문장을 HTML로 변환해 준다. 작성한 뒤 블럭을 씌우고 마우스 우클릭을 해 보면 Markdown Toggle이라는 항목이 나타난다. 그걸 누르면 HTML로 변환! 좋다.

MarkDown Preview

이런 크롬에서 md 파일을 열었을 때 HTML로 변환해서 보여 주는 확장이다. file:// 프로토콜을 사용할 수 있으니 내가 방금 작성한 md 문서를 확인할 때 아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md 문서를 인쇄할 때도 마찬가지다.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