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에서 -webkit-overflow-scrolling: touch는 더이상 필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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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 기기에서 웹 페이지 내 스크롤 컴포넌트에(예컨대 overflow: scroll 속성을 적용한 컨테이너) 부드러운 스크롤을 적용하려면 -webkit-overflow-scrolling: touch;라고 CSS를 적용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2019년 9월 출시된 iOS 13, iPasOS 13부터는 이게 필요 없어졌습니다. 기본적으로 부드러운 스크롤이 적용됐기 때문입니다(애플은 이를 가속 스크롤이라고 부릅니다. 우리 개발자들은 흔히 관성 스크롤이라고 불렀습니다).

아래는 2023년 5월 30일 기준 iOS 버전별 점유율입니다. iOS 14 이하는 다 합쳐서 2% 미만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더이상 하위 호환성을 염두에 둘 필요가 없습니다.

아래는 웹킷(사파리 브라우저의 엔진) 공식 사이트의 당시 발표를 번역한 것입니다.

iOS 및 iPadOS의 가속 스크롤(Accelerated Scrolling)

메인 프레임의 가속 스크롤은 iOS의 웹킷에서 항상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개발자는 -webkit-overflow-scrolling이라는 CSS 속성을 사용하여 오버플로 스크롤에 대한 빠른 스크롤을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iPadOS 및 iOS 13에서는 이러한 작업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서브프레임[메인 프레임과 대비시켜서 화면 안에 들어간 화면을 뜻하는 말로 이해하면 되는 것 같다 – 형우]은 더 이상 콘텐츠 크기에 맞게 확장되지 않고 스크롤 가능하며, overflow: scroll;iframe은 항상 가속 스크롤을 적용합니다. 빠른 스크롤 에뮬레이션 라이브러리는 더 이상 필요하지 않으며, -webkit-overflow-scrolling: touch; 는 iPad에서 아무 일도 하지 않습니다. 아이폰에서는 여전히 스크롤 가능한 요소에 CSS 쌓임 맥락(stacking context)을 생성하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개발자는 콘텐츠를 테스트해 하드웨어 가속 스크롤이 콘텐츠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모든 곳에서 확인하고 불필요한 우회로를 제거해야 합니다.

출처: New WebKit Features in Safari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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