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롭박스 가입하기 (이 링크로 가입하면 내 드롭박스 용량이 250Mb 늘어난다.)
드롭박스는 쓰기 편리한 웹하드다.
- 드롭박스를 설치하면 dropbox라는 폴더가 생긴다.
- dropbox 폴더에 파일을 넣으면 알아서 웹에 올라간다.
- 아이폰, 안드로이드, 사무실 컴퓨터, 집 컴퓨터, 노트북 등에 파일이 자동으로 동기화된다. 집 컴퓨터에서 “연말정산.xls” 파일을 드롭박스 Document 폴더에 넣었다면, 사무실 컴퓨터를 켜는 순간 다운로드를 시작해서 사무실 컴퓨터의 드롭박스 Document 폴더에 “연말정산. xls” 파일이 생긴다.
- 컴퓨터의 경우 몇몇 폴더만 선택적으로 동기화할 수 있다. 예컨대, 사무실 컴퓨터에는 “문서” 폴더만 동기화할 수도 있다.
- 올린 문서는 링크로 간단히 공유할 수 있다.(정확히 말하면, 아이폰에서는 어떤 문서든 공유 가능하고, 컴퓨터에서는 Public 폴더에 있는 문서를 공유할 수 있다.) 링크는 해당 문서의 최신 버전을 가리키게 된다. 즉, 링크를 공유한 게 어제고, 오늘 문서를 수정했다고 가정한다면, 링크를 받은 상대가 링크를 눌러 문서를 다운로드했을 때 받게 되는 문서는 오늘 수정한 문서다.
즉, 한 마디로 요약하면, 업로드 같은 걸 할 필요가 없이, 그냥 폴더에 파일을 넣으면 드롭박스를 설치한 모든 기기에 자동으로 해당 파일이 생기게 된다는 것이다.
몇 가지 도움이 됐던 상황을 설명해 본다.
▶드롭박스 가입하기 (이 링크로 가입하면 내 드롭박스 용량이 250Mb 늘어난다.)
문서 편집하면서 동기화
상황을 가정해 보자. 집에서 “개발팀 한 달 작업 평가.docx”라는 파일을 작성한 후, 사무실에서 인쇄를 한다고 가정해 보자.
드롭박스가 없는 상황이라면,
- 집에서 문서를 작성한다.
- 이메일에 올린다.
- 어이쿠! 제목을 다르게 다는 게 더 낫겠다는 생각이 든다.
- 문서를 수정한다.
- 이메일에 올리고 아까 올린 건 지운다.
- 어이쿠! 내용 중 일부가 잘못됐다.
- 문서를 수정한다.
- 이메일에 올리고 아까 올린 건 지운다.
- 사무실에서 이메일을 열고 다운받는다.
- 인쇄한다.
뭐 대충 이런 작업 공정이 이뤄진다. 그러나 드롭박스를 쓰면 간단하다. 집 컴과 사무실 컴에 모두 드롭박스가 설치돼 있다고 가정한다.
- “개발팀 한 달 작업 평가.docx”를 생성하고 드롭박스 폴더에 넣는다.
- 문서 작성을 완료한다.
- 수정할 게 생각났다. 문서를 열어서 수정한다.
- 수정할 게 또 생각났다. 문서를 열어서 또 수정한다.
- 사무실 컴을 켜면 드롭박스 폴더에 “개발팀 한 달 작업 평가.docx” 문서가 생성돼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열어서 인쇄한다.
10단계의 공정이 절반으로 줄었다. 매번 이메일에 로그인해야 하는 수고를 생각하면, 단지 5단계만 줄어든 건 아니라는 걸 알 수 있다.
드롭박스를 사용하면, 자잘한 스트레스 없이 문서작성에 완전히 집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생긴다.
동시에, 문서의 버전 정보가 기록된다는 장점도 있다. 2월 1일에 문서를 최초 작성했고, 2월 10일까지 10번 수정했다고 하자. 드롭박스는 중간중간에 수정한 내용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2월 5일 즈음의 문서 내용을 보고 싶어졌다면? 해당 날짜의 작업본을 열어서 보면 된다고 한다. 사실, 내가 이걸 실제로 해 본 건 아니라서 얼마나 자주 기록되는지, 원활하게 되는지는 확실히 모른다. 해 보면 그것도 기록하도록 하겠다.
아이폰 탈옥 유저라면 드롭박스를 사용하는 게 편리하다
한편, 드롭박스는 아이폰 탈옥 어플인 iFile과 연동된다. 그래서 나는 드롭박스에 KuaiDial.deb 파일을 넣어 두고, 새로 탈옥을 했을 때 iFile로 드롭박스에 들어가서 KuaiDial을 설치한다. 잘 활용하면 다양한 부수적 편리함이 생긴다. 탈옥 어플인 PKGBackup 역시 드롭박스에 백업해 주는 기능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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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oud, DAUM Cloud, nDrive … 다른 클라우드와 비교
요즘 드롭박스 같은 시스템이 많이 생겼다. 무려 20Gb, 50Gb씩 마구 용량을 준다. 2Gb만 주는 드롭박스는 용량 측면에서 부족함이 있는 게 사실이다. 그래서 저런 서비스들과 병행해서 사용하는 게 좋다.
나는 nDrive를 보조로, 드롭박스를 주 클라우드로 사용한다. 드롭박스는 역사가 오래돼 굉장히 안정적이기 때문이다. 최근에 한국에 나온 서비스들은 동기화에 불안정한 모습을 보여 주곤 한다.
nDrive는 동기화까지 제공하진 않을 거다. 탐색기로 접속을 할 수 있게 해 주는 서비스일 거다. DAUM Cloud와 UCloud는 폴더 동기화를 제공한다. 그런데 UCloud는 KT에 가입해 있을 동안만 제공하며, 2대 혹은 5대만 동기화할 수 있게 한다. 아이폰을 사용하는 경우, 2대까지만 동기화 가능하고, 그 이상은 월 1000원을 내야 동기화 가능하다. 그것도 최대 3대만 추가할 수 있다. 즉, 아이폰과 집컴을 동기화하면 동기화 대수가 끝난다. 그래서 여러 대의 장비에서 동기화를 사용하려고 하는 사람에게는 비추다.
다양한 운영체제 지원
또 하나의 장점이 있다. 드롭박스는 리눅스까지 지원한다. 내가 알기로 2012년 2월 8일 현재, N드라이브와 UCloud는 리눅스를 지원하지 않는다.
결론
결론은 간단하다. 드롭박스를 이용하면 작업을 매우 효과적으로 할 수 있게 된다. 이 글을 읽고 드롭박스를 써 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면, 아래 링크로 가입하기 바란다. 아래 링크로 가입해서 사용자가 되면 내 용량이 늘어나기 때문에 나에게도 도움이 된다.
▶드롭박스 가입하기
(이 링크로 가입하면 내 드롭박스 용량이 250Mb 늘어난다.)
추신 – 용량 5기가 더 확보하기(2012-02-11)
▶[팁] 드롭박스 베타 기능 사용으로 용량 5GB 늘리기
추천인 제도 활용이 아니고 편법도 아니고 베타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법이다. 그래서 나중에 없어질 지도 모르지만 일단 해서 나쁠 건 없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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