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구글 아날리틱스로 웹 성능 이상 탐지하기

원문은 ‘Web Performance Anomaly Detection with Google Analytics’이다. 번역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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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모든 것을 모니터링하라. 둘째, 데이터 분석, 통찰 얻기, 반복적으로 측정치를 모니터링하고 최적화하는 데에 분석 시간과 자원의 90%를 집중하라. 그러나 한 가지 작은 문제가 있다. 기계가 생산해내는 대량의 데이터가 우리의 분석 능력, 모니터링 능력, 수치를 연관지어 해석하는 능력을 앞지르는 경우이다.

바로 이 지점이 이상 탐지 알고리즘이 설 자리다. [ref]anomaly detection algorithm – 찾아 보니까 이상 탐지, 비정상 탐지 등으로 번역돼 있더라. 공인된 번역어가 있는 것 같진 않았다.[/ref] 이 알고리즘은 아주 유용한 데이터에 접근하는 훌륭한 통계 엔진으로 뒷받침된다. 이 엔진은 완벽할 필요는 없지만 일반적이지 않은 상황이 감지됐을 때 우리에게 알려줄 수 있어야 한다. 이미 들어온 알림이나, 메일함에 있는 알림을 바탕으로 우리는 조사가 필요한지 판단할 수 있다.

구글 아날리틱스의 지능형 이벤트

좋은 소식이 있다. 당신이 구글 아날리틱스를 사용하고 있다면, 강력한 이상 탐지 엔진이 이미 있는 것이다. 바로 지능형 이벤트다. 무엇보다도, 이것은 기존 데이터, 설정된 세그먼트, 그리고 다른 커스터마이징한 것들을 모두 커버한다. 그리고 가격이 아주 딱이다. 공짜다.

아날리틱스는 의미있는 통계적 수치들을 감지하기 위해 웹사이트 트래픽을 모니터링한다. 그리고 신경써야 할 수치를 감지하면 자동으로 알림이나 지능형 이벤트를 생성한다. 이상 수치를 철저히 관찰함으로써, 그러지 않았다면 놓쳤을 만한 통찰을 얻을 수 있다. 예를 들면, 특정 도시나 사이트에서 갑자기 유입이 많아진다거나 한 경우 말이다.

사실, 조금 수고를 들이고 커스터마이징을 하면, 지능형 이벤트를 이용해 손쉽게 사이트 성능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인도에서 온 방문자의 페이지 로딩 시간이 이상하다? 문제를 감지할 수 있는 자동화된 툴이 있는 거다.

금상첨화로, 예시로 든 보고서를 보면 알겠지만, 알림이 왜 생성됐는지, 인도 첸나이에서 온 방문자와 연관지어 설명하고 있다는 점이다. 인도 첸나이에서 온 방문자들이 페이지 로딩 시간이 상당히 길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렇게 정보를 손에 쥠으로써, 우리는 근본 원인을 밝혀낼 수 있다.

웹 성능 이상 탐지

구글 아날리틱스는 W3C 내비게이션 타이밍 API를 지원하는 브라우저의 경우 페이지 로딩 시간 성능 데이터를 측정한다. 이 API는 다음을 측정한다 : 리디렉트와 DNS 시간, TCP 확립, 서버 응답 시간, onload 시간 같은 DOM 레벨 측정치. 다양한 측정치가 있다. 각각의 측정치는 사용자가 실제로 사이트에 접속하는 데 걸린 시간을 기록한다. 다시 말해, 이것은 실사용자 측정(Real User Measurement (RUM))이다. 인공 데이터가 아니다.

사이트 속도 보고서에 익숙치 않으면, 배우기 좋은 곳이 있다. 상세히 알고 싶으면 이 GDL 에피소드를 봐라. [ref]GDL – Google Developers Live[/ref] 근데, 우리는 한 단계 더 나갈 거다. 각각의 내이게이션 타이밍 측정치를 지능형 이벤트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맞춤 알림을 만들고, 이벤트를 발생시킬 기준점 정도만 설정해 주면 된다.

우리 사이트 성능 알림을 위한 아이디어 :

  • 전 세계 혹은 특정 지역의 DNS 해석 시간 추적
  • 모든 방문자, 혹은 각각 다른 버전의 사이트로 커스터마이징한 서버 응답 시간 추적
  • 오작동하는 CSS, 스크립트나 다른 자원을 감지하는 onload 시간 추적.

파워팁 : 고급 세그먼트를 사용하라!

사이트 전체에 대해 특정 수치에 대한 알림을 설정하는 것은 좋은 시작이다. 그러나, 구글 아날리틱스에서 고급 세그먼트를 사용해 본 적이 없다면, 수박 겉핥기만 한 것이다. 아시아 모바일 방문자 혹은 특히 도쿄의 페이지 로딩 시간이나 DNS 시간을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면? 문제 없다. 새로운 고급 세그먼트를 만들기만 하면 된다.

고급 세그먼트는, 한 번 만들기만 하면, 구글 아날리틱스의 어떤 보고서에든 적용할 수 있다. 지능형 알림에서도 사용하도록 설정할 수 있다! 특정 시장, 특정 사용자 유형, 특정 트래픽 같은 걸 관찰해야 한다고 해 보자. 맞춤 세그먼트를 만들면 알림을 그렇게 맞출 수 있다.

측정, 최적화, 반복

이상 탐지 엔진은 도구다. 그리고 강력한 도구다. 그러나 설정하는 건 우리들 자신의 책임이다. 자신의 사이트에 맞게 반복적으로 세그먼트와 알림 기준점을 개선해야 한다. 쓸모 없는 알림도 많이 받게 될 거다. 그러나 데이터 모니터링의 급류 속에서는 절대 발견하지 못했을 문제도 건지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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