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책] 서브버전을 이용한 실용적인 버전관리

알라딘에 추천평을 쓴 것을 옮긴 거다. 추천평이 하나도 없어서 좀 안타까워서 썼다. 이런 좋은 책을 많은 사람들이 봐야 하는데, 심지어 책이 절판이다. ㅡㅡ;; 도서관에서라도 꼭 보길!

개발 그 자체는 아니지만, 개발을 돕는 여러가지 도구가 있다.

예컨대, PHP 개발자는 apache의 가상 호스트 설정 등을 알면 좀더 편안하게 개발을 할 수 있을 거다.

java 웹 개발자도 eclipse의 WTP를 좀더 잘 알면 좀더 편하게 개발을 할 수 있을 거다.

svn은 거의 모든 개발자가 사용하고 있을 만한 그런 툴이다. 그러나 commit과 update를 아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당장 conflict 메세지 한 번만 떠도 당황해서 선배 개발자를 부르는 그런 사람이라면, 이 책을 꼭 한 번 보기 바란다.

svn은 기본적으로 ctrl+z 기능을 프로젝트 전체에 걸쳐서 사용할 수 있게 해 주는 그런 툴이다. 한 마디로, 실수해도 언제든 뒤로 돌아갈 수 있다고 안심시켜 주는 그런 툴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이거 커밋이 안 되면 어떡하지’, ‘으악! 또 conflict야, 이거 어떻게 해결하냐!’ 하는 생각을 하며 오히려 svn 때문에 불안해 지는 경우가 있다면 툴 때문에 스트레스가 추가되는 것이니, 별로 좋지 않다.

개념을 알면 훨씬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 책은 svn 설치부터 활용까지 모든 측면을 친절하게 다루고 있다. svn의 개념과 다양한 활용을 다루고 있으니 이 책을 한 번 읽고 나면 svn의 다양한 측면을 알고 좀더 마음 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svn을 다루는 책 자체가 많지 않은데, 이런 책이 있는 건 참 다행이다 싶다.

trunk는 뭔지, svn:ignore는 뭔지, svn은 어떻게 백업하는지 등등, 단순히 commit와 update만 반복하던 개발자라면 이 책을 꼭 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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